● 책 소개
찰칵! 작은 갈등을 풀어가며 우정의 순간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
《찰칵! 우정의 순간》은 친구 사이의 오해와 화해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개학 첫날, 친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안고 학교에 온 지우와 세나. 체육 시간의 피구 경기에서 지우가 던진 공이 세나에게 맞아 작은 갈등이 생기고, 수학 시간에는 시험 결과가 서로 다른 두 친구의 마음이 엇갈린다. 미술 시간에 지우의 그림이 주목받으면서 세나는 더욱 속상해하고, 결국 오해가 깊어지며 지우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현한다. 하지만 지우는 세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특별한 사진과 따뜻한 메시지로 먼저 다가가는데… 두 친구는 다시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의 힘
지우는 세나가 서운해하며 화내는 모습을 통해 단순히 억울함을 주장하지 않고, 세나의 감정을 헤아린다. 세나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생각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갈등이 해소되고 우정을 더 깊게 만들 수 있음을 알려준다.
우정에서의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
작은 오해와 서운함이 쌓일 경우 관계가 멀어질 수 있는데, 진심 어린 대화와 배려가 있다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건네며 화해하는 과정은 소통과 배려가 우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기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관계를 해치는 요소가 아니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림 실력으로 주목받았더라도, 이를 자랑하지 않고 다른 친구의 가치와 멋진 모습을 인정하는 과정은 다른 사람의 강점과 약점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유리 그림책 작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찰칵! 우정의 순간》을 출간하게 되었다. 어피니티 유니버스 마흔한 번째 그림책으로, 친구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공감, 배려, 다름을 인정하는 우정의 소중함을 전한다.